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흥=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백인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9일(금) 장흥특수교육지원센터 통합교육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감,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 담당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특수교육 운영계획 2018」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8년 전남특수교육 운영계획의 중점 추진과제 및 특수교육 정책사업 지원계획 등에 관한 내용과 장흥특수교육지원센터가 서부권 직업전환중심센터로서의 운영계획을 설명하여 각급학교에서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특수교육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이날 참석한 관내 특수교사(대덕중 이수연)는 “이번 설명회로 올해 전남특수교육이 추구하는 교육목표와 특수교육 중점 사업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며 “교육과정 운영에 잘 반영하여 교육활동을 실현하고 진로직업과 관련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우리 학생들이 직접 사회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특수교육지원센터장(교육지원과장 임효순)은 “법과 제도가 갖추어져도 사람들의 인식이 변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점을 알고 우선 우리 교사들의 생각을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며, 장애학생들이 자아실현과 지역사회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흥교육지원청 백인기 교육장은 “지난 1월 약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신축한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하여 관내 장애학생들의 특수교육과 진로직업교육의 기틀을 마련하여 행복한 특수교육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