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고흥=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지난 22일(목)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희망을 심고, 희망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무지개학교교육지구지원단 18명의 위원을 모시고 협의회를 운영하였다.

협의회는 무지개학교교육지구 사업 지원 및 무지개학교 교육철학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급 학교에 무지개빛 정신이 펼쳐질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올해는 교육지구 사업 마지막 해다. 4개 영역 19개 사업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단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이 필요한 시기다. 그래서 교육지구 사업을 짜임새있게 전개하기 위해서 네게 분과별(연수운영, 컨설팅부서, 평가부서, 대외협력) 실무팀을 구성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기하고, 업무의 집중으로 인한 사업부진을 막기로 하였다.

또, 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더 큰 무지개 빛을 그려내고자 하는 의욕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지원단장(교육지원과장)의 사회로 2018. 무지개학교교육지구 운영계획서와 지원단 운영 계획 협의, 교육지구 추진 실무팀 구성, 교육지구 성과발표회 등 4가지 안건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정병원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일에는 방향과 속도가 존재한다. 보다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어야 할 것”이라며 모임의 의미를 강조하였으며, “교육지구 사업은 소통이라는 양분을 먹고 자란다. 학교와 교육지원청, 그리고 지역사회의 소통의 끈이 잘 마련되어 추진되길 바란다”며 격려해 주셨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는‘꿈사리학교의 확대’, ‘학생 기획 청소년 축제’, ‘회복적 생활교육 지원’, ‘동아리 중심 단편영화 제작’등의 특색사업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자율성 강화로 학생들이 당당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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