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월) 17:58
이정선 시교육감 예비 후보 '경선룰' 확정안 반발하고 나서 26일 시민경선위 ‘경선룰’ 확정…여론조사·결선투표 등 도입 |
| 2018. 03.26(월) 2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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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이정선 전 교대총장이 광주혁신교육감 후보 선출을 위한 시민경선 '경선 룰'에 문제를 제기하며 경선 불참까지 예고하면서 시민 경선이 파행으로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혁신교육감 시민경선 추진위에 따르면 "광주혁신교육감 시민경선에는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 정희곤 전 광주시 교육의원, 최영태 전남대 교수 등 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한 세 후보들과 경선규칙 조정을 위한 실무협의를 지난 23일까지 5차례 진행하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세 후보는 경선추진위가 결정한 최종안에 따르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가 확정한 경선규칙 최종안은 시민경선은 만 16세 이상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선거인단 투표 50%와 여론조사 결과 50%를 반영하도록 했다.
또, 1위 후보자의 득표가 50%를 넘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를 진행하도록 했다. 여론조사는 장휘국 교육감을 제외한 시민경선 참여 3명에 대해서만 실시한다. 시민선거인단은 오는 4월 23일까지 모집하고, 투표와 여론조사는 4월 27∼28일 진행 한다.
추진위는 이 같은 내용의 시민경선 최종 경선규칙과 일정에 2명 이상의 후보가 수용하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시민경선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광주혁신교육감 시민경선 추진위원회’는 26일 ‘시민경선후보자들에게 광주 혁신교육감 시민경선 규칙’ 과 일정에 대한 최종안을 마련해 27일 오후 6시까지 공문으로 수용 여부를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경선룰’확정안에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은 “역 선택 방지책이 없으면 중대결심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총장 측은 긴급 입장문을 통해 “여론조사에서 30% 후반대의 현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지지자를 배제하지 않고 여론조사를 한다는 것은 현 교육감에 맞선 가장 경쟁력 있는 혁신교육감 후보를 뽑는 것이 아니라 현 교육감의 2중대를 뽑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 “경쟁을 앞두고 우리측 대표선수의 선출권을 상대팀에게 넘기는 행위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면서“ 친 시민단체 성향인 최영태, 정희곤 후보간 ‘표 몰아주기 연대’를 만들가 위한 경선룰 에 불과 하다 ”고 지적했다.
이전 총장은 “ 뿌리(?)가 같은 후보에게 도움을 주려는 보이지 않는 손이 추진위내에서 작동하고 있다는 느낌 지울 수 없다"면서”“역 선택 방지책이 없으면 중대결심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총장측은 또 1위 후보자의 득표가 50%를 넘지 못할 때 3명 중 두 후보씩 묶어 결선투표 대상을 선택하도록 한 결선투표 방식에 대해서도 불만을 제기했다.
이어, “투표 참여자에게 미리 결선투표를 가정하고 개별 가상대결 질문을 통해 묻겠다는 것은 결국 특정인을 배제하고 표를 몰아주는 방식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민경선 대표추진위 관계자는 “후보 등록 때부터 3명의 후보가 경선규칙에 합의하지 못하면 추진위가 최종안을 결정하기로 했는데 이 전 총장이 반발해 당황스럽다”면서“그동안 역 선택 방지와 결선투표에 대해 대표자회의에서 논의해서 내린 결론이기에 2명 이상의 후보가 동의하면 예정대로 경선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이정선 전 교대총장이 광주혁신교육감 후보 선출을 위한 시민경선 '경선 룰'에 문제를 제기하며 경선 불참까지 예고하면서 시민 경선이 파행으로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혁신교육감 시민경선 추진위에 따르면 "광주혁신교육감 시민경선에는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 정희곤 전 광주시 교육의원, 최영태 전남대 교수 등 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한 세 후보들과 경선규칙 조정을 위한 실무협의를 지난 23일까지 5차례 진행하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세 후보는 경선추진위가 결정한 최종안에 따르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가 확정한 경선규칙 최종안은 시민경선은 만 16세 이상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선거인단 투표 50%와 여론조사 결과 50%를 반영하도록 했다.
또, 1위 후보자의 득표가 50%를 넘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를 진행하도록 했다. 여론조사는 장휘국 교육감을 제외한 시민경선 참여 3명에 대해서만 실시한다. 시민선거인단은 오는 4월 23일까지 모집하고, 투표와 여론조사는 4월 27∼28일 진행 한다.
추진위는 이 같은 내용의 시민경선 최종 경선규칙과 일정에 2명 이상의 후보가 수용하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시민경선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광주혁신교육감 시민경선 추진위원회’는 26일 ‘시민경선후보자들에게 광주 혁신교육감 시민경선 규칙’ 과 일정에 대한 최종안을 마련해 27일 오후 6시까지 공문으로 수용 여부를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경선룰’확정안에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은 “역 선택 방지책이 없으면 중대결심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총장 측은 긴급 입장문을 통해 “여론조사에서 30% 후반대의 현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지지자를 배제하지 않고 여론조사를 한다는 것은 현 교육감에 맞선 가장 경쟁력 있는 혁신교육감 후보를 뽑는 것이 아니라 현 교육감의 2중대를 뽑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 “경쟁을 앞두고 우리측 대표선수의 선출권을 상대팀에게 넘기는 행위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면서“ 친 시민단체 성향인 최영태, 정희곤 후보간 ‘표 몰아주기 연대’를 만들가 위한 경선룰 에 불과 하다 ”고 지적했다.
이전 총장은 “ 뿌리(?)가 같은 후보에게 도움을 주려는 보이지 않는 손이 추진위내에서 작동하고 있다는 느낌 지울 수 없다"면서”“역 선택 방지책이 없으면 중대결심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총장측은 또 1위 후보자의 득표가 50%를 넘지 못할 때 3명 중 두 후보씩 묶어 결선투표 대상을 선택하도록 한 결선투표 방식에 대해서도 불만을 제기했다.
이어, “투표 참여자에게 미리 결선투표를 가정하고 개별 가상대결 질문을 통해 묻겠다는 것은 결국 특정인을 배제하고 표를 몰아주는 방식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민경선 대표추진위 관계자는 “후보 등록 때부터 3명의 후보가 경선규칙에 합의하지 못하면 추진위가 최종안을 결정하기로 했는데 이 전 총장이 반발해 당황스럽다”면서“그동안 역 선택 방지와 결선투표에 대해 대표자회의에서 논의해서 내린 결론이기에 2명 이상의 후보가 동의하면 예정대로 경선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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