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월계중학교(교장 김미석)가 29일 서부교육지원청 김홍식 교육장, 광주광역시교육청 체육복지건강과 김성남 과장, 광주광역시체육회 문부흥 사무처장, 광주광역시사격연맹 허양 상임부회장 등 외빈과 학교운영위원회 김민종(시의원) 위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체육관에서 사격부 창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월계중은 인근 지역사회 스포츠 인프라와 연계돼 접근성이 용이하며,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한 지역 입지 여건이 뛰어나 학교와 지역사회 명예를 드높이고, 우수한 체육영재 육성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사격을 학교 육성종목으로 선정했다.

사격부는 단장(교장 김미석), 감독(교사 박수미), 코치(전문지도자 홍영희), 학생선수 4명(남자 2명, 여자 2명)으로 구성했다.

월계중 김미석 교장은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우수 선수로 양성하기 위해 학교구성원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홍식 교육장은 “일선 학교에서 운동부 육성을 힘들어하는데 사격부를 창단한 학교교직원에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홍영희 코치는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진종호 선수와 같은 세계 정상급 선수를 양성해 사격의 명문학교로 발돋음 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며 굳은 결의를 다졌다. 주장 김건우 등 4명의 선수들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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