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함평=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전라남도 함평고등학교는 자율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과 교사 간의 소통을 위해 『벚꽃 대화-꽃길 따라 사제데이트』를 실시했다.

함평고등학교는 매년 이 시기에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고 신입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하여 『벚꽃 대화-꽃길 따라 사제데이트』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이전과 달리 행사를 학교 측이 아닌 학생회가 주관함으로써 프로그램이 좀 더 다채롭고 풍요로워졌다.

『2018 벚꽃 대화-꽃길 따라 사제데이트』는 벚나무 아래에 둘러앉아 피자와 치킨을 먹고 즐겼던 이전과 달리『사제가 함께하는 벚꽃 사진 경연』을 열어 학생들이 더욱 주체적이고 역동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그 결과 교사와 학생들이 꽃이 핀 학교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기 위하여 웃고 떠들고 즐기는 등 함평고등학교 교정은 벚나무를 배경으로 한 거대한 스튜디오가 되어 함평고 구성원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 주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함평고 학생회는 재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회 금고를 털어라!!』,『사진을 찰칵, 추억을 쏙쏙!』 『사제 동행 점프샷』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자체적으로 준비하여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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