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지난17일(화) 오후 2시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교직원, 학부모, 지자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순천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지정 첫 해를 맞이하여 교직원 및 학부모, 지역사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남형 혁신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함으로써, 소통과 협력의 리더십을 통해 만들어가는 새로운 학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준비하였다.

특강에 나선 강사 김춘성(벌교상업고등학교 교사)은 “미래사회는 통섭의 융복합시대로 집단 지성 사회의 도래를 강조하면서 무지개학교 의미를 크게 부여했고, 학생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학교교육 실현을 위해서 순천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무지개학교 운영 사례로 송산초는 자율과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 자발성, 다모임(협의회), 기다림, 존중, 헌신의 사례를 소개하였고, 순천별량중학교는 민주적인 참여, 학생 중심의 교육, 존중․배려․협력의 문화를 핵심가치로 삼고 학생 개인의 성장과 발전, 공동가치의 유지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 모두의 역할을 통해 무지개울림학교의 성과로 표출되었다고 소개하였다.

윤종식 교육장은 “순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면서, 교직원 및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로운 학교문화 형성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길러주는 공교육 혁신모델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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