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신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지난 30일(수) 신안비치호텔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장 및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장애학생 인식 개선을 위한 학교 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전 교육부 특수교육과장이었던 세종 누리학교 정민호 교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장애학생에 대한 바른 이해와 통합교육의 관점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는데, 학교의 모든 활동에서 장애학생의 특성을 마음으로 수용해야 함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학교 관리자의 다양성 이해와 통합․특수학급 담당교사의 협력이 매우 중요함이 강조되었고, 장애학생에 대한 효율적인 지도 전략과 실천의지를 되새겨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교장은 “장애학생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특수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통합교육이 지원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학교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신안지역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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