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 )은 지난 1~2일(1박 2일) 영광군 청소년 수련원에서 초학생과 33명을 대상으로 「2018. 행복체험 3GO! 인성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2018. 행복체험 3GO! 인성 캠프」는 ‘마음을 열GO!, 함께하GO!, 사랑하GO!’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정서 함양을 바탕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서로 소통하고 협동하여 바람직한 학교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사군자 기질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타인에 대한 이해에 대한 방법 인식 등 인성교육과 4차산업혁명시대 직업에 대한 이해, 자신의 미래설계 등진로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사군자 기질검사를 통해 자신의 기질을 알아 보고 자신의 기질을 통해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은 좋은 계기가 되어 설문조사결과 98%이상 만족도를 보였다.

인성캠프 수업장면

1일차에는 오후 2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자신을 알게하는 사군자 기질검사에 이어 팀 데몬스트레이션, 나의 브랜드카드 만들기, 부모와 함께하는 인성퀴즈 골든벨, 우리 모두 함께하는 밤 순으로 진행됐다.

2일차에는 4차원 유망 직종 알아보기, 자신의 미래설계 및 드림트리 그리기, 사명선언서 낭독, 만족도조사, 동영상 시청 및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 됐다.

에듀비전교육연구소 박상웅 소장은 이번 「2018. 행복체험 3GO!」인성 캠프에 대해 "자신과 타인의 성격특성 및 행동경향성을 이해하고 개인차의 다양성에 대한 수용능력을 함양함으로써, 내 자신의 성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타인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내면을 깊이 바라볼 수 있도록 진행하자"며"지식으로 안 것을 가슴으로 느끼고 느낀 것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나주중앙초 5학년 이고은 학생은 “처음에는 인성캠프라 해서 가기 싫었습니다. 아는 친구가 없어서 어색 하기도했는데 게임도 하고 썰매장도 가고 친구들과 이야기도 하고 해서 즐거웠습니다. 또, 사군자 기질검사를 통해 나의 기질을 이해하게 되었고 마지막 시간에 사명선언서에 나 자신과 약속한 것을 지켜며 다짐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의 꿈트리 발표하기

남평초등학교 고연우 5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 했지만 친구들과 우정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나의 기질을 알고 협동을 해서 꿈트리도 작성도 해 보고 나의 브랜드 카드도 만들고 게임도 하고 해서 1박 2일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나의 기질을 찾았을 때 나의 기질과 너무 잘 맞아서 신기하기도 했으며, 저녁에 모르는 친구들과 게임도 하고 대화도 나누게 되어 6학년 에도 기회가면 참여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 이번 캠프를 통하여 친구들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그러나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1박2일 캠프가 너무 짧게 느껴졌다.’라고 하면서 아쉬움을 나타냈으며, 다음 기회에도 꼭 참여 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 서춘기 교육장은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가야 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인성역량 강화를 위해 체험중심의 인성교육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겠다"며"나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도 행복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으로 보는 인성캠프>

백수 해안도로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계절 썰매장에서

백승헌 장학사와 함께한 인성 캠프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