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교육부 주관 2018.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사업에 도교육청을 비롯해 2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전남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은 7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와 함께 2019년도까지 2년 연속 예산을 지원받는 2개년 지원 사업단으로 지정됐다.

올해 최종 선정 사업단은 도교육청과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사업단이며, 교육부로부터 총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해외 MOU 교육 기관에서 의사소통 교육, 직무교육 및 산업체 현장학습, 주말 문화체험을 실시하는 등 10~12주간 현장실습과 직업체험이 이루어진다.

또 다양한 실습과 체험으로 전문기술을 익히고 해당국가의 언어와 문화 적응 교육을 통해 글로벌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학교사업단을 포함해 지난 2016년에 184명, 2017년에 74명의 학생을 해외에 파견해 국외 취업 87명을 확정한 바 있다. 특히, 교육부 주관 성과보고회에서 2015~2017년 3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교육부 공모사업 참여와 도교육청 자체 재원으로 7년째 점진적으로 확대해 특성화고 취업률 전국1위를 달성 하는 등 전남 특성화고 교육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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