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은 지난 7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양일간 혁신학교인 군산 회현중 등 선진지역을 방문해 초·중학교 교장 30명을 대상으로 ‘2018. 학교장 혁신학교 현장 방문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찬회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역점사업인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기본 취지를 살려 각급 학교 교장들의 인식 개선에 초점을 두고, 혁신학교 교직원 의사결정과정, 학생 동아리 운영, 수업혁신 방법 등 사례 중심의 학교문화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노하우와 학교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3년 차에 접어드는 여수교육지원청은 무지개학교의 원활한 지원을 위한 단별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해 왔고, 무지개학교 네트워크 및 교육공동체 한자리모임을 통해 교육 주체의 자발적인 참여의 발판을 다져왔다.

특히 수업혁신을 위한 배움중심수업아카데미는 토요일에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수업 변화를 갈망하는 교사들의 적극적 참여로 만족을 높여 질적 변화를 꾀하고 있다.

김연식 교육장은 “존중과 협력의 학교 문화 구축과 원도심 무지개학교 활성화,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계획 단계에서부터 마무리 단계에 이르기까지 검증과 평가 과정을 거쳐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교육서비스가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 제빛깔과 아름다운 향기를 낼 수 있도록 행복한 학교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