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 지방공무원 학습연구동아리가 지난 8월 28일, 업무 협의회를 갖고 신규 지방공무원들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했다.

‘신규 지방공무원 멘토링 동아리’는 학교에서 맡고 있는 주요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멘토들에게 그동안 궁금했던 분야에 대해 질문을 하고 해답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실무 경험이 많은 멘토들로부터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함께 공유해 신규 공무원이 교육현장에서 직면하는 어려움 해소와 조직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날 업무협의회에서는 9월 1일자로 9급에서 8급으로 공직생활 첫 승진한 3명의 멘티들을 위해 축하와 격려의 장이 마련됐다.

승진자들은 선배 멘토들로부터 축하 케이크와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승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참석한 이경주 주무관은 “공무원에 임용돼 첫 승진의 기쁨을 선배님들과 나눠 뜻깊었다.”며, “멘토링 동아리를 통해 신규 공무원이 안정적으로 조직에 적응하고, 선배님들의 경험담과 노하우 등을 전수받아 직장생활의 부담감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연길 행정지원과장은 “올해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처음 실시하는 멘토링제를 통해 신규 공무원이 안정적으로 조직에 적응하고, 선·후배 간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멘토링제가 계속 유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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