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교육청이 21번째 완도무지개학교교육지구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1일(화) 오후2시 신지에 자리한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완도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협약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날 완도교육 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4년간 매년 2억원씩, 총16억원을 투자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완도군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선포하여 지역단위 학교혁신을 도모하고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육성의 터전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완도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에 이어 장석웅교육감과 신우철 완도군수의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협약식 및 무지개 학교 교육지구 선포식이 진행 됐다.

이어, 장석웅교육감과 신우철 신안군수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에 이어 완도교육청의 무지개교육지구 경과보고 및 사업계획 설명회가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도서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완도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이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한 완도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복을 학교 급식으로 제공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완도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으로 소통과 협력, 존중과 배려로 행복한 교육공동체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면서 “전남교육청은 꿈과 재능을 가꾸는 행복한 완도교육을 만들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조숙희 완도교육장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완도교육공동체 모두의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고 완도의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행복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완도가 무지개학교교육지구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전남교육청은 오는 28일 마지막인 22번째 교육지구인인 구례군과 무지개 교육지구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완도무지개학교교육지구 협약식에서 장석웅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완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완도무지개학교교육지구는 ▲무지개학교 확산 및 일반화로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행복한 완도교육실현 ▲소통과 협력 존중과 배려로 행복한 교육공동체 문화조성 ▲지자체와 학부모 지역교육시민단체의 교육에 대한 참여와 협력강화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감을 제고 한다는 목표로 운영된다.

또, 전라남도교육청과 완도군이 업무협약(MOU)을 맺어 소통과 협력, 존중과 배려로 행복한 마을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고 완도의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키워 미래를 일궈 나갈수 있도록 ‘행복한 학교구축’을 위해 특색있는 교육활동 이다.

완도무지개 교육지구는 2018년 3월1일부터 오는 2022년 2월 28일까지(4년간) 매년 전라남도교육청에서 2억, 완도군에서 2억원 각 각 대응 투자하여 총16억원의 예산으로 완도의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키우기 위해 4년간 운영된다.

꿈과 재능을 키우는 행복한 완도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은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 조성(-무지개학교 비전 공유, -행복공감 학교문화 조성)▲미래를 준비하는 혁신학교지원체제 구축(-수업혁신 학습공동체 구축,-교육과정중심 맞춤형연수지원)▲미래핵심 역량강화 교육과정 운영(-역량중심 교육과정 운영,-학생 역량강화 지원)▲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가는 교육공동체(-학교참여문화 조성, -완도교육 네트워크 활성화) 등 교육공동체 구축의 4대 중점과제와 25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완도교육지원청은 “학교를 학교답게! 교육을 교육답게! 라는 슬로건으로 ‘한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의 특별함을 키우며, ‘신해양시대의 미래행복 완도교육’실현을 위해 더불어 소통하는 학교 문화 조성,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으로 완도교육공동체와 협력관계를 유지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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