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곡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택)은 11일 관내 유․초ㆍ중 교(원)장, 장학사 및 행정지원과 팀장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회의실에서 교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교장회의에서는 2018학년도 9월 1일자로 전입한 새로운 곡성교육 가족과 함께2학기 주요 교육활동에 대한 안내와 학생이 중심이 되는 곡성교육의 발전을 위한 협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 내용으로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독서·글쓰기·토론 교육을 위한 디베이트 대회, 또한 교육과정-수업 중심의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하는 하반기 전교직원 연수의 날을 안내하며 교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연수 준비를 약속하며 전교직원의 참석 협조와 교직원 복무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곡성 관내 무지개학교인 고달초등학교 교감이 직접 학생자치활동 우수 사례를 발표하였고 학생자치문화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학생의회를 정례화하고, 학생중심의 자치활동, 자발적인 학교행사 참여, 의사결정과정에 학생참여 보장, 정한 규칙은 자율적으로 준수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정덕원 교육지원과장이 주재하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의시간에는 우리 청의 학생자치활동 지원계획과 다른 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였으며 학생 자치를 실현하고 학생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가 정착되어 갈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들이 힘써 나가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종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혁신이란 나부터 작은것 부터 지금부터 변화해야 한다며 학생 자치 문화 정착을 위해 기존의 의례적인 학생회 문화에서 벗어나 학생을 존중하고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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