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은 30일 목포수학교육체험센터와 장흥군 우드랜드에서 관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목포학습종합클리닉센터 중등캠프를 실시했다.

「학습동기향상을 위한 놀이수학 체험 및 친친 힐링캠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습동기향상을 위한‘놀이수학체험 프로그램’과 자연 속 나를 탐색하고 친구와 친해지는‘친친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목포학습종합클리닉 중등 캠프는 수학을 보다 쉽게 놀이로 접근하여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장흥군 우드랜드에서 이루어지는 숲 체험은 친구와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중학생들은“학교 안 교실에서는 수학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교실 밖 놀이수학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쉽게 할 수 있어 재미었었고, 숲을 걸으며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보람있었다”라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강점을 찾고 자신과 주변 환경에 대한 긍정적 자아정체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강조하고 “이번 캠프가 자신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각오와 마음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 변화의 시점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목포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학습심리상담사와 코칭단이 개별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들의 자존감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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