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고흥=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경희) 드론산업과 학생들이 또 한번의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 10월 27일 경남 사천공군비행장에서 열린 ‘제3회 공군참모총장배 드론종합경연대회’에 처녀 출전하여 ‘일반부 드론공중전투(드론축구)’에서 준우승(이주한 학생, 박성빈 학생, 박지성 학생)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드론 강호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영예를 안은 이주한 학생은 “ 초등학교 5학년 때 생일 선물로 받은 드론을 비행하고 정비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며 이미 진로를 결정했고, 드론을 전공할 수 있는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드론산업과에 입학한 후 수업시간뿐만 아니라 동아리 및 방과후 활동을 통해 꾸준한 연습으로 성과를 얻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드론을 개발하는 회사를 창업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할 것이다! ” 는 소감을 말했다.

드론산업과 임서영 선생님은 “ 드론에 대한 열정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 라며 수상 소회를 전했다.

각종 대회 수상 결과는 고흥산업과학고 드론산업과는 4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인재양성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아이들의 꿈이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앞으로 드론산업과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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