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지난19일(월) 학생수가 100명 미만인 관내 초등학교 12교의 2018학년도 학생자치회 임원과 학생자치회에 관심이 많은 5학년 학생, 담당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21일(수) 중 ․ 대규모 초등학교, 23일(금)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인근 지역의 2018학년도 학생자치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19학년도 주도적 학생자치활동을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하였다.

19일(월) 강의는 소규모학교인 순천별량초등학교의 학생자치활동을 문철민 선생님의 ‘학생을 학교의 온전한 주인으로 세우기’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들었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내년도 학생자치회 주관 교육활동을 구상하는 시간으로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세풍초 5학년 오수아학생은 “전교생의 모임인 ‘다모임’을 통해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학생회가 주관하여 운영하여 왔으며, 다른 학교의 학생자치활동의 공유를 통해 내년 계획을 구상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참여하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임원재교육장은 “학교의 주인은 여러분이며,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민주적인 의사결정으로 채택된 여러분의 소리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 더 나아가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역량을 조금이나마 길러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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