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관내 유, 초, 중, 고 교(원)감 등 34명과 함께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있는 전북 완주지역에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소양중, 고산 청소년센터 고래, 삼우초 등의 장소에서 마을교육공동체와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한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로컬에듀’의 저자인 추창훈 교감선생님의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고산 청소년센터 ‘고래’의 김주영 전 센터장의 ‘고산면의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과 성과’’라는 주제의 강의는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우리가 해야 할 노력들이 많음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선생님은 “미리 배부한 도서 ‘로컬에듀(추창훈 저.)’를 읽고 참석하니,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해 더울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우리 지역의 많은 활동가와 함께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싶다.”고 했다.

교육장은 “내 아이가 아닌 우리의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지역의 자원들을 잘 파악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무안교육지원청에서는 완주 사례를 바탕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해 교(원)장 혁신마인드 함양 연수도 전북 완주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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