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신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지난 27일(금) 소회의실에서 신안군 아동보호체계 구축 및 협력을 위해 신안교육지원청, 신안군청, 목포경찰서,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약식 및 간담회는 신안 지역의 아동보호구축을 위해 관계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공감하고 MOU체결을 통해 관계기관들이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진행하고자 개최하였다. 이번 MOU체결로 신안군청, 목포경찰서,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의 담당자은 월1회 기관별로 협의회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협약식 후 간담회에서는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안내하고, 신안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실태상황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그 후 각 기관에서 아동보호체계 이행방안에 대해서 자유롭게 논의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각 기관에서 아동보호를 위해 어떤 사업들이 운영되고 있는지 알 수 있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정말 좋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선교육장은 “각 기관별로 아동보호 관련 사업과 활동들을 서로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신안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