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강진 =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신대정) Wee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었던 강진Wee센터 겨울방학프로그램 ‘Wee센터에서 동(冬)화같은 겨울나기’가 강진관내 중·고등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 날 프로그램은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험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이틀간 이루어졌다.

첫날 22일(화)에는 자신의 감정알기, 분노캔들 만들기 등으로 집단 상담을 실시 하였으며, 24일(목)은 강사 정삼수 제과기능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제과 제빵을 만들고 노인복지시설 2개 기관과 장애인종합복지관 1개 기관을 방문하여 빵을 전달하는 등 강진의 따뜻한 정(情)을 전하고 봉사의 의미를 깨닫는 나눔의 장을 실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은 “방학동안 할 일이 없어서 무료하던 참에 이렇게 나와서 스트레스도 풀고 빵도 만들어 먹고 또 내가 만든 빵을 사회복지기관에 직접 배달도 해보니 보람되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신대정)은 “자신의 내면적 성장과 건전한 가치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함을 전달하는 법도 알아가며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재능기부를 통해 배움과 나눔, 소통의 한마당이 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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