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지난 20일(수)에 열린 2019년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임원(위 내용 참조)이 선출되었다.

지난 20일 오후 3시 광주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2019년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정기총회'에서' 윤영조 전 평동중 교장'이 교육희망네트워크 상임대표로 추대됐다.

그동안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는 임추섭 상임대표가 이끌어 왔다. 임원의 임기는 모두 2년으로서 2021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됩니다.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는 인간다운 교육을 소망하고 지지하는 사회단체와 개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하여 운영하는 참여시민네트워크로서 교육주체 간의 소통과 연대를 통하여 교육정책에 대한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교육불평등 해소와 교육공공성강화, 완전한 교육자치의 실현을 추구하고있다. 현재 13개 단체 1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도 통과시켰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교육네트워크와 교육시민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강화사업 추진 ‣교육자치 강화 사업 추진 ‣남북교육교류사업 추진 ‣교육현안에 대한 역할 강화 사업 ‣각종 시국 및 현안투쟁에 대한 연대 강화사업이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가 지역의 교육현안에 대한 의제와 담론을 이끌어 내고 교육전반의 개혁적 해법 도출에도 큰 역할을 해 온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이어 "10년간 고생하신 전임 임추섭 상임대표님께 감사의 박수를,신임 윤영조 상임대표님께도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함께 소통과 연대를 통한 교육의 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윤영조 신임 상임대표는 취임사에서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가 명실상부한 광주지역 풀뿌리 교육자치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상임대표를 역임한 림추섭 대표는 이임사를 통해 ‘사랑하는 우리 미래 세대의 아이들이 행복한 시대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함께했던 시간이 한 없는 기쁨이었다. 앞으로도 광주교육발전을 위해 돕겠다.’라고 하였습니다.

[신임 선출 임원 현황]
❍ 상임대표(1인) : 윤영조(북구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 공동대표(3인) : 김병일(전교조광주지부 지부장), 김혁순(광산구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정영일(구도청복원추진위원회 위원장)
❍ 감사(2인) : 김명천(광주상업고 교사), 손미애(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성장지원팀장)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