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5일 열린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확대간부회의에서 개학을 연기한 사립유치원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교육감은 “개학을 연기한 사립유치원이 전남에는 한 곳으로 나와 있습니다만 실질적으로는 한 곳도 없었다”며“ 부교육감을 비롯한 혁신교육과 유아팀을 격려했다.

이어 그는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발령되어 승용차 홀짝제 운행을 점검이 필요하다”면서“ 우리 선생님들, 교직원들도 승용차 홀짝제 운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 대한 미세먼지대책을 조금 잘 세울 수 있도록 하고 학교단위로 야외활동이 부득이할 경우에는 마스크라 등 봄철 미세먼지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교육감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태산은 작은 흙 한줌도 마다하지 않고, 큰 바다는 작은 냇물도 가리지 않는다’는 “태산불사토양 하해불택세류(泰山不辭土壤 河海不擇細流)”의 사마천<사기> 말을 인용해 “전라남도교육청 구성원들 각자의 능력과 구성원들 모두의 협력이 혁신전남교육의 큰 산을 만들고 큰 바다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교육감은 “ 우리 ‘나의 능력이나 바람에 비해서 나에게는 늘 작은 일만 주어진다’라고 생각하지만 한 줌의 흙, 한 방울의 물이라도 지금 내가 맡고 있는 일이 큰일을 만드는 것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장교육감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능력을 발휘하면 금방 소문이 나고 좋은 평판을 얻게 되고 이것이 성장으로 이어져 이후 조금 더 큰 일, 책임 있는 역할을 맡게 된다”면서“ 이러한 통로와 시스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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