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빛가람초등학교(교장 윤영섭)가 지난 19일(화)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빛가람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정에서도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디지털 교과서’사용방안과 관련한 안내영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전 교직원들이 함께 인사하며 올바른 교육에 대한 의지를 학부모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년 간의 학교 운영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더불어 학고폭력예방, 공교육정상화법 안내 등의 다양한 교육이 이뤄져 호평을 받았다.

이어 ‘담임 선생님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학급 경영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시간은 학교와 가정에서의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가정과 학교가 함께 가꾸는 학교’로 만들어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학부모 윤OO 씨는 “학교에서 이렇게까지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직접 설명회에 와서 보니, 열심히 노력해주시고 계시는 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고 학교 활동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윤영섭 교장은“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과정 설명회가 잘 이루어졌다.”며,“학교에서는 학생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교육하고 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학교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빛가람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높이고, 학부모의 교육 참여 증진을 위해 지난 18일(월)부터 1주일 간 학부모 상담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학부모 수업 공개의 날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 행사, 학부모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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