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서춘기)은 지난 19일, 나주교육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영재교육원생 100명과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영재교육원 학년제 심화과정 개강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학한 100명의 학생들은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으로 구성됐으며, 작년 12월 교사관찰추천제·학교추천위원회 추천·창의력 문제해결력 전형 등을 통해 선발 되었다.

올해부터는 SW수업이 신설되어, 융합형 미래인재육성에 더욱 힘쓰고, 인성리더십교육, 카이스트 투어 멘토링, 봉사활동, 산출물발표회, 인문발표회, 전남과학축전, 소프트웨어캠프, 울릉도․독도체험학습, 인문 문학기행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꿈과 끼를 끼우는 행복교육 실현에 의의가 있다.

개강식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비전세우기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 시키는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목표나 꿈은 자신의 손가락으로 표시되어 복도에 전시되었으며 앞으로 학생들은 1년 동안 목표를 향해 도전하며 성취해 가는 과정을 전시물에 체크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금성중 1학년 배정빈 학생은“초등 2학년때부터 올해까지 영재원에 입학하게 되어서 기쁘다”면서 “더 열심히 노력하고 많은 것을 배워 꿈을 향해 전진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서춘기 원장은 “모든 학생들이 재능계발 교육을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하고, 자신이 배운 것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인성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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