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 =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 Wee센터가 위기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문상담인력의 상담역량 제고를 위해 정신과 자문의 서비스를 운영한다.

목포교육지원청은 3월 21일(목) 오후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상담업무 담당교사 등 70명을 대상으로 상담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갖고 목포Wee센터 정신과 자문의(차용호 · 국립나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비스운영 방침을 밝혔다.

‘목포Wee센터 정신과 자문의 서비스’는 의료적 개입이 필요한 고위기 학생에게 적절한 자문 및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학교생활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문상담인력에게는 상담 역량 제고에 기여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서비스는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2회(1, 3주 목표일 / 오후 1시~5시) 제공된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이날 협의회에서 ‘2019. 목포Wee센터 운영계획’도 설명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목포대성초등학교 전문상담교사는 “올해 목포Wee센터 운영계획은 지역 실정에 맞게 구성돼 기대가 크다.”며 “특히, 전문의의 자문은 정신과 진료를 꺼리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매우 의미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매년 위기학생들의 학교적응을 위한 체계적인 진단·상담·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9년에도 관내 학생들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체험활동 등 학령수준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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