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순천 =교육연합뉴스】양병수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과장 이길훈)이 지난 20일(수) 오후 소회의실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 인권 보호 및 학교폭력 ‧ 성폭력 예방을 위한 2019.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함께 지키는 장애 인권! 세상을 지키는 멋진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날 협의회는 2019학년도 순천특수교육지원센터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인권지원단의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협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정기 현장지원, 현장지원 일정 및 협력 방안, 특별 사안 발생 시 인권지원단의 여러 전문기관이 지원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장애학생들의 학교 및 가정환경에서의 학교폭력 ‧ 성폭력 예방을 위한 조기 발견과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는 순천경찰서(여성청소년계), Wee센터, 전남성폭력상담소, 해바라기센터, 굿네이버스, 전남장애인학부모회 순천지회 등에서 위촉된 외부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전 희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예방에 중점을 두고 학교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안들을 알아보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활동을 지원하고, 여러 교육 주체들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 및 학교폭력 ‧ 성폭력 예방을 위한 연수를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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