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함평 =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은 지난 22일 중회의실에서 학교급식점검단 위원 15명을 대상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점검단 활동의 출범을 알리고, 사전 위생교육을 실시한 후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객관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이 되도록 지자체 공무원, 영양(교)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학부모로 구성되었으며,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와 학교 급식실을 직접 불시 방문하여 식재료가 학교급식이 제공되기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위생 감시 활동을 한다.

이번 점검에 앞서 시설 점검요령을 숙지하여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사전 교육을 실시되었으며, 교육이 끝난 후 관내 식재료 납품업체 4개소 전수점검을 완료하였다. 이번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조치를 하고, 향후 점검 시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를 대상으로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김영길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지역 군민의 참여를 통한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이라는 의미에서 학교급식점검단의 시사점이 크고, 지난해 식중독 발생이 없었다는 점에서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였으며, 올해도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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