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1일 오전 11시 2층 기자실에서 특수학교 ’광양햇살학교’ 설립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특수학교(장애인영역 통합)인 광양햇살학교는 총사업비 297.8억원의 사업비로 학생수 146명, 유(1학급), 초(6학급), 중(6학급), 고(6학급), 전공과(4학급)으로 총 23학급 규모로 2022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혁신교육과 관계자는 브리핑을 통해 “ 전남 동부권 특수학교 학생수가 전체 특수학교(8교)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면서“순천선혜학교 학생의 25%이상이 광양지역 학생으로, 원거리 통학문제 및 순천선혜학교의 과밀현상 해소를 위해 특수학교 설립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전남교육청 혁신교육과 정혜자 과장이 광양햇살학교 관련 브피핑을 하고 있다.

또, 광양햇살학교는 ▲ 「특수학교시설·설비기준령」를 준용하여 중도·중복장애학생의 통학편의, ▲교내 이동편의, 실내‧외 특수교육 서비스 지원환경 구축 ▲생애단계별 특성화된 진로직업교육을 통하여 직업전환에 중점을 둔 교내환경 구성 ▲개방형 주민복합시설과 학교 공간혁신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 시설 환경 구축 등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민복합시설(예정), 마을 사랑방(역사관, 주민쉼터, 학부모 대기실), 시청각실(회의, 연수, 공연 등), 바리스타실(카페), 주민체육시설 등을 구축하여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한다는 복안이다.

광양햇살학교 향후일정으로 오는 4월 16일부터 17일 이틀간에 걸쳐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설계공모 ▶공사계약추진▶시설공사추진 ▶2022년 3월 1일 개교를 한다.

광양햇살학교 설립 주민설명회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햇살학교 설립을 위해 1차, 2차, 3차 사전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4일 .1차 사전모임에서는▶ 학교 설립관련 의견수렴 방안 모색 ▶지역과 옥룡중의 전통과 역사성 공유 ▶ 시대변화 및 학교 설립의 공감대 형성했다.

2월 20일 가진 2차 사전 모임은 ▶ 가칭)광양햇살학교 설립 추진 계획 안내 ▶노후(위험)건물 철거, 학교 공간 활용 긍정적 의견 제시 ▶ 주민복합시설 구축 계획 논의(마을사랑방, 역사관 등) 등 주민간담회로 진행됐다.

지난 3월 15일에 가진 3차 사전모임은 ▶ 가칭)광양햇살학교 설립 추진 계획 안내▶옥동마을 주민 건의사항 등 의견수렴(시설, 인력, 학교운영 등) ▶마을 주민의 지지와 찬성으로 설명회로 주민설명회 위주로 진행 됐다.

전남교육청 혁신교육과 정혜자 과장은 광양햇살학교 설립에 대한 기대효과에 대해 “▶동부권 지역 특수학교 규모의 적정화로 특수교육 환경개선 ▶다양화․특성화된 특수학교 설립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교육 지원과 사회통합에 기여 ▶폐교 활용을 통한 마을 환경 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개방형 주민복합시설로서의 공간 활용으로 지역주민과의 상생 도모 하는 등 기대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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