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교육청이 오는 3월 교원 및 전문직 인사부터 인사 관련 규정이 과감히 재개정되고 제반 관행이 혁신 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교육청 장석웅교육감이 6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 도교육청은 전남교육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는 핵심기관으로, 이를 위해서는 전남교육의 정예들을 모아 내야 하고 이를 인사제도가 뒷받침 되야 한다"면서" 조직의 안정성과 함께 활력과 역동성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인사 관련 규정을 과감히 재개정하고 제반 관행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장교육감은 “교육감이 되고 나서 느꼈던 것 중 가장 어려운 일이 인사로 일반직 인사 4번, 전문직 인사 3번 인사를 단행, 인사는 상대적이어서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었다“면서” 혁신적이고 미래를 내다보는 인사라는 평가가 있는 반면에 안정을 내세워 혁신의 측면에서는 턱없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는 평가가 양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교육감은 “헌신하고 능력 있는 분을 발탁하는 한편, 열심히 일하는 분들에게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는 역동적인 인사로 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면서" 교원, 전문직 인사 규정은 지극히 복잡하고 촘촘하게 짜여 있어서 교육감의 인사권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장교육감은 ”교직원의 자발성, 전문성, 학교장의 민주적 리더십을 토대로 지역과 함께 혁신전남교육 5대 지표와 4대 역점과제를 더욱 심화하고 발전시키자고 지난 1월2일 신년사를 통해서 2020전남교육에 대한 청사진을 교육가족과 공유했다“며”올 한해도 우리 교육청 가족들과 손잡고 전남교육의 새로운 미래 지평을 함께 열어 나가고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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