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구례=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은 8일(금) 전라남도교육청의 각급 학교 등교수업 방침에 따라 등교수업 대비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교장 회의는 등교수업을 대비한 각급 학교 운영 방안에 대한 꼼꼼한 안내와 학교 간 다양한 정보 공유가 필요하기 때문에 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을 따르면서 면대면 회의로 진행되었다.

구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중 전교생 60명 이하의 학교는 73%로 읍 소재의 초등학교 2교와 중학교 2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가 13일(수)부터 등교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회의에서는 등교수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학습, 생활, 급식 등 생활 속 방역 방침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동시에 지켜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회의 후에는 학교급별 학교장 전문적학습공동체가 운영되어 원격수업, 등교수업, 블렌디드수업 의 효과적인 방안에 대한 협의회가 이루어졌다.

임윤덕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하면서라도 얼굴을 볼 수 있어 감동이다"면서"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작지만 강한 구례교육의 저력을 보여주며 넘치는 열정을 보여주신 선생님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아이들에게 고맙웠으며, 등교수업 준비로 수고가 많으시겠지만 방역과 학습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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