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신안=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흥)은 지난 19일 화요일 관내 초등교감과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등교수업을 준비를 위한 영상회의를 실시하였다.

신안 관내 대부분 초등학교는 60명 이하의 작은학교로 14개 초등학교가 20일에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이날 영상회의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등교수업의 학사운영 방안을 촘촘하고 빈틈없이 준비하는 학교별 상황을 나누었다.

혼선이 예상되는 의심학생과 확진학생의 관리방안, 출결, 평가, 방역, 급식등 학교별 대처 상황을 사진, 영상등을 통해 자세하게 안내하였다.

영상회의를 통하여 초등학생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서 마스크 착용, 급식실 이용, 좌석배치, 통학버스 이용, 사물함 관리등 학교별 방역과 학교생활의 사례를 나누도록 하여 20일 등교가 우려보다는 기대 속에 이루어지도록 정보를 공유하였다.

오늘 회의에 참여한 장산초 교감은 “우리 학교는 급식실에 발모양 스티커를 붙이고 좌석배치를 지그재그로 하는 등 세심하게 등교수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 회의를 통하여 우리 학교가 디테일이 부족했던 부분을 더 보완하는 기회가 되었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주 교육지원과장은“코로나 이후 달라진 상황에 조기적응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준비해주길 당부했다. 학교에서는 생활방역을 실천하며 학교별로 좋은 제안을 수시로 공유하는 자리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기다리는 마음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한결같으니 작은 학교들의 조금 빠른 등교수업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교직원을 격려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