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흥=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왕명석)은 학교지원팀 신설에 따른 학교 업무 지원 및 발굴을 위해 T/F팀 협의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관내 초·중 교장, 교감, 교사, 행정실장, 주무관, 교무행정사 등 다양한 직군의 14명으로 구성된 T/F팀은 12월까지 정기 모임을 통해 학교지원 업무를 발굴하여 학교 현장에서 업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만들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 공무직 관련 업무 지원 ▲ 학교 시설 업무 지원 ▲ 결원대체 인력풀 구축 등 학교 현장에서 요청한 업무에 대해 협의를 했고, 이후에도 학교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 하기로 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교사는 ‘교육청의 적극적인 학교 현장과의 소통에 감사하며, 현장학습 등 학교 밖 활동을 함에 있어서도 지원하는 역할이 있었으면 좋겠다’ 고 의견을 내기도 했다.

왕명석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이 학교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 교사가 행정업무에서 벗어나 학생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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