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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성장을 마중하는 마을 속 등대학교

장흥회덕중! 문학의 숲에 흠뻑 빠져들다

2020. 07.21(화) 19:59
1학년에는 mbc 창각동요제(대상-반딧불), 대상곡, kbs창작동요제(노랫말 당선-우리들 가슴에는) 등의 노랫말을 쓴 이성관 선생님의 ‘동요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시작의 문을 열었다.
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장흥회덕중학교(교장 이민호)는 지난 20일 시험이 끝날 첫 날, 장흥별곡문학동인회(회장 김석중)의 재능 기부를 통한 문학 창작 교실을 열었다.

이번 문학 창작 교실은 장흥 출신 작가가 장흥회덕중학교 학생들에게 문학 지식 나눔 수업을 통해 사고와 표현 능력을 키우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자 장흥별곡 문학동인회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시간이었다.

‘배움과 성장을 마중하는 마을 속 등대학교’라는 장흥회덕중학교의 특색교육에 따라 학교 안과 밖의 연계를 통한 교육주체화 및 협력적 교육 공동체를 구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천년학의 비상을 꿈꾸는 인재 육성으로의 한발 다가서는 오늘 하루의 시작이었다.
장병호 선생님

문학 창작 교실은 문학인 3명의 강사가 각 반 교실에서 동시, 수필, 소설 등 전공분야와 관련된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1학년에는 mbc 창각동요제(대상-반딧불), 대상곡, kbs창작동요제(노랫말 당선-우리들 가슴에는) 등의 노랫말을 쓴 이성관 선생님의 ‘동요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시작의 문을 열었다.

2학년에는 여수에서 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을 마친 장병호(전남시인협회 회장) 선생님의 ‘천년학의 비상을 위한 나의 비전’이란 제목으로 우리고장 알아보기, 장흥을 빛낸 문인들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나의 비전과 나의 글쓰기 및 작품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3학년에는 순천왕운중학교에서 교장으로 정년을 마친 장병호 선생님이 멀리 여수에서 달려와 ‘글쓰기의 출발, 일기쓰기’라는 제목으로 일기 쓰기의 의미와 일기 쓰기의 습관을 강의하였고 일기도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백학근 선생님

학생들은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와 안네프랑크의 안네의 일기도 있음을 퀴즈를 통해 맞추며 학습 분위기가 고조 되었다. 아이들은 강사로 나선 작가들의 친필 사인이 된 저서를 선물로 받기도 하였다.

이번 수업은 장흥출신 작가들의 일방적 강의가 아닌 학생들의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식의 열린 토론 수업이었다. 호기심 천국인 1학년들에게 동영상을 통해 듣는 창작 동요제의 노랫말은 동요 속으로 빠져들게 했고 랩송과 신세대 유행가에 익숙해져버린 아이들에게도 동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도시 아이들 추억과 다른 시골 아이들의 감성과 언어들이 동요 속에 녹아 있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작가 역시 손자 같은 아이들 앞에서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듯 작품에 얽힌 이야기와 추억들을 아낌없이 토해냈고, 아이들은 그 시간 속에 시간을 담느라 끝종이 울리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는 열띤 참여도를 보였다. 그것은 정말 의외의 반응이었다. 기대 이상의 반응에 재능기부자들도 더욱 보람이 있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에겐 장흥을 빛내고 있는 유명작가의 강의를 함께 한 소중한 시간이 오래도록 간직될 귀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그 중 누군가는 작가로서의 꿈을 키우는 씨앗을 가슴에 품었을지도 모른다. ‘배움과 성장을 마중하는 마을 속 등대학교’는 그런 꿈을 품는 아이들을 향해 지속적인 지원으로 응원할 것이다.
교육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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