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교육청은 지난 12일 2020.9.1.자 신임 주요 보직자를 임명 발표했다.

전남의 교육행정을 책임질 교육국장에 위경종 현)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이 발탁돼 화제다.

위경종과장은 전남교육청이 공유하고 있는 교육철학과 함께 특목고와 특성화고·일반고·중학교 등 다양한 초 · 중등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친화력과 소통능력, 대입 수능업무에 대한 전문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된 평가로 발탁 배경이 되고 있다.

위경종 신임 교육국장은 ‘전남 아이들에게 기초학력’을 강조하여 기초가 튼튼한 전남교육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기초학력 책임제 실천을 위한 정책을 개발을 이끌어 내고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과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를 위한 학교 지원 체제의 구축, 고교 학점제 기반 조성, 투명한 인사행정을 통한 학교 교육력 제고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경종 신임 교육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학교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과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학교급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 학교 운영지원, 공정하고 투명한 교원인사를 실천하여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경종 교육국장은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1980년 전남대 사범대학 3학년 재학시절 학생회장을 맡았으며, 시위를 주도하다 구속돼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만기 출소했다.

주요 경력
․ 남악중 교감
․ 강진고 공모교장
․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
․ 現)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