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과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박대식)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시작했다.

진도교육참여위원회의(위원장 최준호)에서 미디어 교육 여건이 열약한 진도 학생들을 위한 영상 콘텐츠 교육을 제안하였고, 진도교육지원청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미디어교육과 지원을 위해 지난 8월 21일(금)에 업무협약도 체결하였다.

보배섬 맞춤형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학교로 찾아가는 JYC교실(진도군내중 외 7교)’을 시작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고성중 외 1교)’, ‘블렌디드 러닝 역량 강화 및 JYC 전문 강사 연수’가 각각 진행된다.

학교로 찾아가는 JYC 교실에 참가한 진도군내중학교 2학년 조성현 학생은 “평소 영상 콘텐츠를 즐겨보고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전문가 선생님께 영상 콘텐츠 채널 개설과 콘티 계획하기, 촬영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도교육지원청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두 기관이 전문성과 파트너십을 발휘해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추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교육 내용을 심화하고 교육 대상도 확대하여 진도가 미디어 교육을 선도하는 고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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