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무안교육지원청 제31대 김란 무안 신임 교육장이 공식 취임식을 하지 않고 무안행복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 및 무안행복중학교 등교 맞이로 신임교육장 첫 행보를 보여 화제가 되고있다.

김 신임교육장은 부임과 함께 모든 교직원에게 '교육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동행'이라는 취임사 업무메일을 발송하고 간부회의를 개최하는 등 업무를 시작했다.

김란 신임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교의 원활한 교육과정운영, 학교와 지역사회 의견 경청.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무안교육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교육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교육철학으로 무안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란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취임 첫날인 9월 1일(수)에 무안행복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 및 무안행복중학교 등교 맞이로 신임교육장 첫 행보를 보였다.

무안행복초·중학교는 남악지구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오룡지구에서 개교하는 학교로서 초등학교 15학급(병설유치원 3학급), 중학교 5학급으로 첫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무안교육지원청 직원 일동은 이날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에서 어렵게 개교하는 학교를 위해 1일 교통안전 지킴이, 발열 체크, 손소독제 배부 등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및 등교지도에 동참했다.

한편, 김란 신임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등교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개교학교에 보탬이 되고자 했으며,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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