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지난 25일 상반기 지방교육재정 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을 뜻있게 사용하자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석 명절을 맞은 나주 지역 사회복지 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격려했다.

나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계산원, 백민원, 금성원은 부모나 보호자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특히 계산원은 장애 정도가 심한 아이들이 거주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다.

또한 교육장 이하 직원 70여 명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하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석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들을 분산하여 이동하였다.

김영길 교육장은 특히“명절은 소외계층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시기”라며,“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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