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신안=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안좌중학교(교장 김태성)는 지난 7일(수)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는 마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1004섬 아름다운 동행, 오늘도 힘내세요!’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몸도 마음도 지쳐 있을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방과후에 안좌중 응원 키트를 직접 주문 및 제작하고 이를 안좌면사무소, 안좌우체국, 안좌소방서, 팔금면사무소, 팔금우체국에 직접 전달하는 활동을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홍보하였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말동무가 되어드려 학교 및 지역 사회에 바라는 점과 하고 싶은 말을 바탕으로 롤링페이퍼를 작성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기획한 학생회장 이주원 학생은 “저희 마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 주시는 많은 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 있었지만 이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마을 봉사활동이 좋은 기회가 되었다. 우리가 나눠 드린 작은 선물이 어려운 이 시기를 극복하시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성 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인성교육의 효과를 도모할 수 있는 봉사활동의 확대 및 내실화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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