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사상 초유의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능제도가 도입된 1994학년도 이후로 역대 최소 인원인 49만 3천여명이 수능을 치른다.

3일 아침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 26지구 제11시험장인 광덕고 정문앞에는 예년 평소와 같으면 교문 앞에는 동문 선후배 가족들이 피켓과 응원도구로 수험생들을 응원 했을텐데 올해는 코로나 19로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에서 수능이 치러지고 있는 분위기다.

입실 하기 전 수험생들이 시험실을 알아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12월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이번 수능은 코로나19로 개학이 늦어 지면서 수능도 2주 연기돼 예년보다 늦게 치러진다.

수험생은 08시 10분까지 완료해야 하며, 오늘 시험은 오전 08시 40분부터 시작된다.

시험장에 들어 갈때는 마스크를 필히 착용 해야하고 시험장 입구에서는 체온을 측정한다.

광덕고에 수험생들이 입실 하는 장면.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1교시 끝날 때 마다 모든 시험실에 환기를 실시 한다.

이번 수능에 달라진점으로 먼저 마스클르 착용하지 않으면 시험장에 입실을 할 수 없습니다.

시험보는 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시험장에 들어 갈 때 발열검살흘 실시한다. 37.5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별도의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러야한다.

시험도 중 증상이 발생 하면 반드시 감독관에게 알리고 점심시간에는 자신의 자리에서 조용히 식사를 해야 한다.

한편, 광주지역 지원자 현황은 재학생은 작년 대비 2,172명 감소한 1만2,433명(75.9%), 졸업생은 46명 감소한 3,458명(21.1%),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33명 증가한 487명(3.0%)으로 집계됐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