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화순북면중(교장 최선종)은 전교생이 1년 동안 애써 준비해온‘2020. 자기도전 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

2학기 기말고사를 끝내고 1층 복도에는 다양한 활동 결과물을 영상 작품과 함께 전시하였고, 3층 다목적실에서는 현장 시연으로 도전활동 결과물을 발표해 눈낄을 끌고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그리고 도전정신을 보여주었는데, 관람한 교직원과 학부모 모두는 학생들의 너무나 수준 높고 다양한 산출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다.

학생들은 학년 초 설정한 자기도전 과제를 ‘자기도전 활동 기록지’와 ‘영상자료’를 작성하여 전시 보드와 함께 각 각 전시하였는데, 도전과제로는 백아면 일대 야생화(40종 이상) 조감도 제작하기, 국내 역사유적지 10곳 이상 탐방하고 기록 남기기, 러시아어를 공부하고 러시아어로 자기 소개하기, 시화 30편을 담은 시집 출간하기, 시 30편 이상 쓰기, 피아노 ‘Secret’ ‘Merry Chrismas Mr. Lawrence’ 완곡 연주하기, 건담 프라모델 10개 조립 완성하기 등 전교생 17명 학생이 각자의 도전과제를 발표하였고, 단체 도전과제로 ‘Reading for Fun! 영어책 100권 relay 독서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교사와 학생들은 전시된 도전활동 결과물과 시연 장면 등을 관찰 평가하여 Best Challenger 3명을 선정하였다. 이 프로그램을 지도한 이소아 교사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수준 높고 창의적인 산출물이 나와 깜짝 놀랐다며 우리 학생들의 역량이 대단하다. 내년에도 특색 프로그램으로 이어갔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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