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중앙도서관이 중학생들에게 특기·적성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유학년제 지원 프로그램 ‘책으로 만나는 세상’을 3월8일~12월13일 운영한다.

9일 광주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책으로 만나는 세상’은 살레시오여중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제별 독서 지도 및 독후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인문독서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환경·생태 관련 독서 수업을 포함해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밖 체험학습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학교 여건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게 된다.

광주중앙도서관 안광섭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꿈과 끼를 찾고 잠재능력을 개발해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유학년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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