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보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보성복내중학교(교장 변영민)는 17일 광주의 오월은 우리 모두의 오월, 아픔을 넘어 공동체 의식을 계승·실천 운영하는 뜻깊은 ‘5.18 민주화 운동 41주년 기념 주간’을 방송 콘텐츠 ‘랜선 오월길’과 주먹밥 만들기 체험으로 시작하였다.

5월 10일부터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배경과 전개 과정 등을 교과 시간 실시하였으며, 5월 17일 광주 MBC 특별생방송 ‘랜선 오월길’을 시청하며 학생들의 희생과 공동체 의식에 대한 생각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주먹밥 만들기 체험과 5월 사진전을 관람하며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때 계엄군에 맞서며 시민들이 주먹밥을 만들어 먹고, 헌혈을 하면서 버텼던 때를 상기하면서, 직접 주먹밥을 만들어 먹으며 5.18 정신을 배웠다.

5월 17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홍서희 학생은“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지만 5.18을 기리는 것은 우리에게 다다익선입니다. 우리는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합니다. 5.18 정신을 실천하여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참여 후 소감을 말했다.

변영민 교장은 “이번 5ㆍ18 광주 민주화 운동 41주년 기념 주간 운영 계기 교육을 통해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그 정신을 계승•실천하는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후 5월 18일 공동체 의식 함양 어울림 체육 한마당과 5월 20일 5.18과 나 5행시와 만화 그리기 등 소감문 작성 우수 모둠 시상과 함께 사진전은 5월 중 계속해서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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