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청풍초등학교(교장 양수열)는 5/28(금)일에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우리는 하나 청풍 패밀리가 떴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4월 2일 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활동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호응이 높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실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신체적 접촉이 없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패밀리 팀끼리 윷놀이를 진행했다.

「행복, 청가행, 희망, 민트」 총 4개의 패밀리에서 행복팀과 청가행팀이, 희망팀과 민트팀이 대결을 실시하여 최종 우승팀은 6월에 결정하기로 하였다. 학생과 전교직원이 함께 어울려 윷을 돌아가면서 던지며, 진행하는 활동 속에서 많은 웃음과 에너지 넘치는 시간이었다.

양수열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놀 권리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작은학교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활동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교직원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청풍 패밀리’ 활동에 참여했던 4학년 학생은 “자율동아리 활동을 못해 조금 아쉬웠지만, 이렇게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함께 윷놀이를 하니 더 재미있고, 우리학교가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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