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진도교육사랑봉사회(교육장 이문포)는 2일(수)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진도군 임회면 매정마을의 마늘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진도교육지원청 직원과 각급학교 일반직공무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진도교육사랑봉사회가 마늘 수확 작업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지난 여름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곡성군을 찾아 긴급복구작업을 펼치는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일손이 모자라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주어 힘이 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도교육지원청 이문포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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