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29일 오후 6시 청산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들의 안정적 배움과 성장’과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지역민과의 공감대 형성’ 위한 초·중 연계 통합 미래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조치 아래 개최 되었으며, 청산도(靑山島/사시사철 푸르고 아름다운 섬) 지역주민, 동문, 학생, 학부모, 및 마을 이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학생 수 감소로 인해 통폐합 위기에 직면한 학교를 살리고, 학생들에게 연속성 있는 배움의 기회와 학생중심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에 대해 지역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완도교육지원청의 담당 직원들의 전문성 있는 설명과 지역민들의 뜨거운 질문속에 2시간 가량 이어졌으며, 설명회가 끝났음에도 학부모들은 담당 직원에게 질의를 하는 등 호응이 넘쳐났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설명을 듣기 전까지는 기존의 통폐합을 떠올렸는데, 설명을 듣고나서 학교가 없어지지 않고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었으며,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장필 교육장은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를 추진함에 있어 교육공동체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공감도 중요하다‘면서”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학교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역민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지역관내에서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상 학교 학교장,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학생․교직원, 예비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으며,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자치학생회 거쳐, 학부모, 지역주민, 마을 이장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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