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장성공공도서관(관장 박영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2021년 여름 독서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이번 캠프는“소중한 지구를 지켜라!”라는 주제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배우고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참여 어린이들은 조경희 동화 작가가 직접 선정한 주제 도서를 활용하여 독서 마인드맵, 낱말 개념 정리 등을 배우고 잡지를 오려 붙인 그림,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함께 하였다.
독후 활동으로 완성한 환경보호 주제의 그림과 공예품들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이번 달 13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진원초 4학년 학생은 “다양한 도서관 행사에 참여해봤지만 이번 독서캠프는 더 유익하고 재미있었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영수 관장은“올해 여름은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책도 읽고 로비에 전시된 아이들의 작품을 감상하시는 시간을 갖길 권한다. 또한 도서관에는 종합자료실의 북큐레이션, 3층 갤러리에 전시된 순천만 정원을 담은 그림 등 다양한 문화 예술적 즐길 거리를 구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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