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장성=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장성공공도서관(관장 박영수)이 운영한 2021년 봄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좌에서 수강생 53명이 수강 과목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장성공공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7월 발표한 조경기능사(국가자격증)와 컴퓨터 ITQ(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시험에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이 각각 4명, 5명이 합격했다. 이밖에도 독서토론지도사, 정리수납전문가, 미술상담사 등 7개 분야에서도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독서토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지역민의 도움을 받아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그림책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는 지역민은 독서토론지도사이자 도서관 독서회 회원 5명이며, 이들은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책과 관련한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영수 도서관장은 “학생 및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 속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운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개인의 역량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문교양, 직업능력교육, 학력보완교육, 부모교육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성공공도서관은 한국사마천학회 김영수 이사장의 「고전으로 통하는 리더와 인재」 수강생을 8월 24일까지 모집 중이며, 9월 초부터 다양한 자격증 과정이 포함된 「2021년 가을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성공공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61-399-162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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