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지난 14일 화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 지역민, 마을학교 및 지자체 관계자 32명을 대상으로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과 함께하는 화순혁신교육지구 미래교육 공감토크를 실시했다.

미래교육 공감토크는 ‘혁신화순교육 한 걸음, 미래교육의 길이 되다.’라는 주제아래 다양한 화순교육활동에 대한 학부모, 지역민들의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체계적인 소통 창구로써 지역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열린 토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학부모들은 미래교육의 중심이 SW․AI 교육에 대한 지원 확대로서 창의융합교육센터 설립, 수요자 중심의 진로체험학습의 확대 등을 건의하였으며, 마을학교 관계자들은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과 작은 학교 교육의 내실화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장석웅 교육감은 “화순혁신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집단의 공동사고를 통한 합리적 의사결정과 교육주체들의 자발성과 주도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전남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의 보다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늘 학부모님들과 지역민들의 의견에 귀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화순학부모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교육주체들의 참여는 못했지만 전남교육과 화순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늘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애써주시는 많은 분들게 감사하고, 지자체와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명품화순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화순교육지원청 이현희 교육장은 “화순교육을 위해 애써주시는 학부모, 지역민, 마을교육 관계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늘 현장에 의견을 최우선하는 화순교육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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