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본부장 박수성)과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SOS 위기학생 긴급 생활지원」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교육취약계층 학생들과 그 가족을 적시적소에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여수형 촘촘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중 하나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긴급생활지원이 필요한 사례와 학생을 발굴하여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여수교육지원청과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이 함께 「고쳐Dream하우스」 집수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쳐Dream하우스」는 관내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제공을 위해, 노후 주택 지붕이나 빗물이 새는 외벽 수리,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보일러 수리, 이불·생필품 책상 지원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박수성 본부장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롯데케미칼에서는 10월 중 10명의 추천 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해룡 교육장은 “(주)롯데케미칼의 교육복지 지원에 감사드린다. 「고쳐Dream하우스」는 교육청과 지역기업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인재육성의 고마운 사례”라 면서" 지역사회 네트워크는 안전망 구축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지역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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