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함평=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과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8일 함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정책의 협력을 확대하고 함평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2021년 함평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2021년 함평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 주요 내용으로 △교육지원 보조금 성과관리 공유, △함평군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 개정, △학교 체육시설물 대응 투자, △교육공감 꿈마을(함평미래교육센터) 운영 등 4건의 현안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를 했다.

함평군에서는 함평군 보조금 관리조례에 따라 지원된 지방보조금의 업무 추진성과와 문제점, 향후 개선방향 등을 상호 간에 수시로 공유하면서 성공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제안하였다.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한 학교운영비 부담 경감 제안에 대하여 함평군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현행 요금 체계를 유지하되 순차적으로 검토하며, 학교 체육 시설 대응 투자와 교육공감 꿈마을(함평미래교육센터) 운영 지원에 대하여 향후 사업부서 간의 협치를 통하여 처리하기로 하였다.

제출된 안건 이외에 함평교육지원청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가 추진되는 해보․월야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유․청소년 대상 시설에 대한 함평군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하였고 함평군에서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1회 백봉글짓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협조를 희망하였다.

김 완 교육장은 “함평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큰 관심으로 함평교육의 발전된 미래를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며, 우리 학생들이 민주시민 의식을 갖춘 당당한 인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자체,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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