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흥=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장흥고등학교(교장 주무현) 모자동행봉사단(학생, 학부모, 교원) 60명은 지난 23일(토)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위해 마스크 착용 독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흥고등학교 모자동행봉사단은 장흥군청 앞에서 출발하여 장흥읍 중앙로, 장흥토요시장에 상인과 손님들을 만나며 코로나 19로 인해 수없이 많이 버려지는 폐마스크에 대한 처리 의식 개선과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마스크 착용 독려를 홍보하는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길거리 캠페인은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마스크 사용에서 폐기까지 올바른 방법과 자연환경 보존의 필요성 등을 알리기 위한 홍보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생활 속에서 환경보존 실천에 앞장서자고 호소했다.

2021학년도 장흥고등학교 모자동행봉사단은 코로나 19의 위기 상황에서도 ▲6월 정남진 해양 폐기물 수거, ▲7월 탐진강 정화활동, ▲5월, 9얼 장흥노인전문요양원 위문품 전달 등 내 고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활동을 계속해 왔다.

지난 탐진강 정화활동부터 함께 참여해 온 전라남도의회 사순문(장흥고 23회 졸업) 교육위원도 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장흥고등학교 주무현 교장은 “다른 지역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장흥지역의 학생,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동했다”며, 학생들에게 “인간이 자초한 지금의 이상 기후를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해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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